거제시 사등면 출신 남길우(65) 전 경남무역㈜ 대표이사가 경남신문 신임 대표이사 회장에 선임됐다.경남신문사는 24일 오전 창원 본사에서 제58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남길우 전 경남무역 대표이사로 의결하고 김진현(58) 상무이사를 유임시켰다.남길우 신임 회장은 이날 “경기침체 장기화로 언론 역시, 경영 사정이 그다지 좋지 않은 것으로 안다”면서 “앞으로 도의원, 경남무역 대표 등 다양한 경험과 인맥을 활용한 관계마케팅으로, 도민이 보고 싶고 찾고 싶은 경남신문이 되도록 경남신문 가족과 함께 최선을
변광용 거제시장이 지난 17일 거제면과 동부면 일대를 찾아 현장 행보를 이어갔다.이번 현장 점검은 ‘2020 찾아가는 시민소통간담회’ 개최 시 건의된 민원 사항 해결을 위해 이뤄졌다.먼저 방문한 거제면 마을 주민들은 “섬꽃축제 행사장 주변 도로망(귀목정마을~외간마을) 확충”과 “노후화된 주민자치센터 이전 신축”을 요구했다.변 시장은 관련부서와 관계자에게 조언을 구하며 대상지 구석구석을 둘러보고 마을 주민들과 기탄없는 의견을 공유했다.이어 찾은 동부면 주민은 &ldquo
거제지역자활센터(센터장 박로미)는 지난 27일 사등면 소재 자활센터 교육장에서 자활센터 신축 이전 개소식을 열었다.이날 개소식에는 변광용 거제시장을 비롯해 송오성·옥은숙 경남도의원과 심춘덕 경남자활센터 협회장, 김동성 거제사회복지지원센터 대표 및 시민 10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개소식은 개회 및 국민의례, 내빈소개, 경과보고, 감사패전달, 기념사 및 축사, 테이프 커팅식,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거제시청 여성가족과 서미경 과장에게 꽃다발과 감사패가 전달됐다.거제지역자활센터는 총 공사비 2억3500여만원(시비 1억
거제지역 공립초등학교 36개교. 신설된 아파트 중심으로 매년 공립초등학교 통학로 문제가 지적되고 있다.거제교육청에 따르면 면 지역은 인구 감소로 통·폐합이 이뤄졌지만 면적이 넓어 11곳의 초등학교에 장거리 통학이 불가항력적인 상황이다.이로 인해 경남도교육청은 면 지역 8개교인 거제·동부·명사·숭덕·일운·장목·칠천·하청초등학교에서 통학차량을 지원하고 있다. 동 지역은 국산초가 덕포마을에 사는 학생들을 위해 운영 중이다.문제는 최근 새로
거제시내버스 노선 조정이 오는 2월1일부터 시행된다. 조정사유는 '버스운전자들의 복지'라고 내세우지만 실상 탁상행정에 불과하다는 지적이다. 버스노선 조정 개시일을 미리 정한 상태에서 노선 조정이 원활하지 않아 지난 26일에야 확정됐다.시민들은 개시일로부터 일주일 전에야 바뀐 노선과 시간변경을 알게 돼 혼란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고현터미널에서 능포동 구간의 막차시간이 기존 밤 11시에서 10시30분으로 앞당겨져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정책을 펼치는 전국 흐름과 맞지 않다는 지적이다.고현∼능포 주요노
울산 소재 새마을금고에서 현금 약1억1000만원을 빼앗아 도주한 강도 김모(49·대구)씨가 범행 6시간30분만에 거제시 옥포동에서 검거됐다.김씨를 빠른 시간 안에 검거할 수 있었던데는 거제경찰서(서장 김주수)의 공조수사가 한몫한 것으로 보인다.거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전 7시57분께 김모씨는 울산시 동구 방어동에 위치한 새마을금고에서 출근하는 피해자 장모(40)씨를 식칼로 위협해 현금 1억1000만원 상당을 강제로 갈취해 도주했다.울산지방경찰청은 오후 12시44분께 피의자를 특정하고 김모씨 소유차량이 오전 10
거제시 사등면 두동마을 앞 도로(구 시도2호)에 최근 교통사고가 잦아 마을주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이 도로는 차도·인도 구분이 없는데다 도로 주변이 어두워 두동마을 주민들은 아예 밤길 나들이를 꺼려하고 있다.지난해 12월11일에는 마을주민 A(57)씨가 이 마을 앞길에서 거제면 방면에서 내려오던 승용차에 치여 목숨을 잃었다.마을주민은 마을 앞길을 다니는 차들을 아슬아슬하게 피해가며 차도 옆으로 다니거나 차도 옆 화단을 인도삼아 다니고 있다.마을주민 B(48)씨는 "도로에 인도가 없는데다 야간에는 어두워 정말 위험하다"
‘제27회 사등면민의 날 기념행사’가 지난 11일 사등체육관에서 강덕출 거제시 부시장, 황종명 도의원, 임수환, 조호현, 옥삼수, 김복희 시의원을 비롯한 400여명의 면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사등면 발전협의회(회장 김양호)가 주관한 이 행사는 한마음풍물단의 풍물공연 후 기념식을 가졌으며, 기념식에서 사등면장과 면발전협의
거제시도 2호선 사등면 두동마을 부분이 상수도 공사로 인해 파헤쳐진 채 몇 달 동안 제대로 된 보수가 이뤄지지 않아 이 지역을 다니는 시민들의 불평불만이 많다. 어떤 시민은 시장이 직접 이 길을 운전해 보면 불평하는 사람들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는 볼멘소리까지 한다. 다른 우회도로가 없는 구간의 공사를 진행하면 예상되는 교통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계획을
환절기에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감기를 달고 살거나 식욕을 잃기 십상이다. 특별한 이유 없이 계속 피곤하고, 입맛은 어느 순간부터 없어진다. 뭔가 구미가 당기는 음식을 찾지만 마땅하게 떠오르는 게 없다.기자에게는 두 명의 조카가 있다. 7살 먹은 '공주'와 3살 짜리 '개구장이'가 그 녀석들. 그런데 이 녀석들의 '먹성'이 요즘 대단하다. 어른들은
삼성중공업이 거제시 농어촌 마을을 대상으로 관광자원 개발과 특수작물 재배 등 새로운 수익창출을 돕고 있어 호평을 받고 있다.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는 9일 사등면 가조도에서 5번째 희망누리사업의 성공을 알리는 '창외어촌계 해상펜션' 준공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삼성중공업 김병수 상무,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장보임 사무처장, 거제시의회 강연기 부의장, 거
거대한 높이의 옹벽을 쌓아 아파트를 건립하고 있는 건설현장에서 10여m 높이의 옹벽에 균열이 발생하고 대량의 토사가 유출되고 있다면 인근 주민들은 어떨까?거제시 사등면 두동마을 영진자이온아파트 건설현장에서는 실제로 이런 일이 벌어지고 있다. 주민대책위가 몇 차례 시청 앞에서 시위까지 벌였지만, 행정은 아직 뒷짐만 지고 있다는 지적이다.이 아파트 건설은 시행
김순자 사등면새마을부녀회장(60)이 제6대 거제시새마을부녀회장으로 추대됐다. 거제시새마을부녀회는 지난달 23일 긴급 면·동회의를 갖고 선임된 시부녀회장에 김 회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김 신임회장은 지난 1992년 2월 사등면 두동마을 부녀회장을 시작으로 10년9개월 동안 새마을 부녀회에 몸담아 왔으며 2006년부터 사등면부녀회장직을 역임했다
조선 부품 등을 운송하는 대형 트레일러들의 난폭운전 등 시민 안전 위협은 어제, 오늘만의 일이 아니다. 특히 소오비-한내구간 도로를 비롯 소오비-연사구간 도로에서 철골구조물 등을 실은 트레일러 때문에 아찔한 순간을 경험한 시민은 한 두 사람이 아니다. 더구나 인사 사고도 끊이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2006년에는 트레일러에 실린 출구조물이 회사 통근버
“거제는 나를 세상에 나게 했고, 나를 간호사로 만들어 주었으며, 나를 간호사로서 새 삶을 살게 해 준 어머니 품과도 같은 곳입니다.”정말 신나게, 친절하게 일하는 간호사로 환자들로부터 칭찬이 자자한 조정옥(47·신현읍 양정리) 거제백병원 수간호사(주사실).그녀는 사등면 두동마을에서 태어나 기성초등학교, 성포중학교, 통영여고를 거쳐 진주보건대학을 졸업하고
수차례에 걸쳐 닭장을 습격하던 정체불명의 동물을 집주인이 몽둥이로 때려잡았다는데.6일 오전 5시30분께 사등면 두동마을 조모씨 집에서 닭장에 들어와 닭들을 잡아먹으려던 야생동물을 매복 끝에 사살했다.조씨는 지난달 말부터 집에서 기르던 닭이 거의 매일 한 마리씩 없어지고 닭장 안이 피와 깃털로 어지럽게 흩어져 있는 것을 확인 한 후 야생동물의 소행으로 추정,